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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떠들고 또◔̯◔ 2021. 5. 15. 21:35

좋아하는 것을 떠들고 또 좋아하는 것을 떠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줘야지.
남을 배려하기 위해 말하지 않는 사람들과 배려하기 위해 일부러 말을 꺼내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야지.
나는 아무렇지 않게 말을 꺼내는 방식의 사귐을 많이 했었는데, 이게 참 나이를 먹으면서 그렇지 않은 상황들이 더 많음을 보고 있다. 사람들을 사귀는 건 어쩌면 생각보다 더 까다롭고, 나의 그런 마음이 통한 사람들만 내 곁에 남았기 때문에... 그래서 남은 사람들과는 더 진득한 관계가 될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내가 나의 얕은 배려로 잃은 사람들도 매우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
내가 그렇게 태어난 걸 어쩌라고? 하기엔 나는 어른이다. 본성이랑 삶의 태도는 다른 문제거든요 ㅋㅋㅋㅋ 마치... T형으로 살다가도 F형의 반응을 해가면서 살아가는 거 뭔지 알지알지 노력하면 되는거다. 게으르지않게, 무심하지않게. 그나마의 최소한의 타고난 사람들보다 적은 효과를 낼 지언정 노력을 하며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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